1. 에릭슨의 생애
-190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생
-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대학 대신 1년동안 유럽 돌아다님-유예기라고 표현: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을 찾고자 노력하는 기간
-25세- Anna Freud와 Dorothy Burlingham이 세운 비엔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침
-27세-동료 교사(무용가)와 결혼
-1933년 미국 보스턴에 정착, 그 도시 최초의 아동분석가가 됨
-예일대 3년 강사, 1960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명
-『 아동기와 사회』 ,『 젊은 청년 루터』 , 『 자아정체감: 청년과 위기』, 『 간디의 진리』
2. 심리사회적 발달단계
1) 신뢰감 vs 불신감 (0~1세)
-Freud의 구강기에 해당되는 시기. 영아가 세상을 신뢰할 수 있는지의 여부
-신뢰감은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포함
-아기를 돌보아주는 사람이 주로 영아의 신체적, 심리적 욕구를 잘 충족시켜주면 아기는 신뢰감을 형성하게 됨. 욕구가 잘 충족되지 않으면 불신감 형성.
-완전한 신뢰감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고 신뢰와 불신의 균형
-신뢰와 불신이 균형 있게 형성되면 영아는 ‘희망’ 덕목을 발전.
-지금 당장은 부모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곧 영아의 요구에 응해줄 것이라는 믿음
2) 자율성 vs 수치심,회의감 (1~3세)
-Freud의 항문기에 해당되는 시기.
-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사람 vs 의존적, 자기 회의로 가득찬 부끄러운 사람
-중요한 과업: 자기통제(배변훈련과 관련된 배설기능의 통제)
-배설관련 근육의 통제력 뿐 아니라, 일반적인 충동 또한 어느정도의 통제를 기대
-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정도를 스스로 발견하는 과업이 요구
-새로운 것 탐색할 기회+독립심 조장 = 건전한 자율감 발달
-아동의 한계를 시험해볼 기회 없고, 지나친 사랑과 과잉보호=수치심
-자율성 대 수치심과 회의감의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면 ‘의지’덕목
-의지: 억제되지 아니하는 고집과 통제당하는 것에 대한 분노로 야기됨. 자기 통제와 자유로운 선택을 하려는 꺾이지 않는 결의.
3) 주도성 vs 죄책감 (3~6세)
-Freud의 남근기에 해당되는 시기.
-활동, 호기심, 탐색의 방법으로 세상에 돌진,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인해 주저하는 것 사이의 갈등 (놀이활동은 보다 자유, 공격적, 활동반경 넓혀 감)
-언어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
-끊임없는 질문, 새로운 단어와 개념 이해 및 습득, 학습의 기본 수단
-탐색적 행동에는 성기에 대한 호기심도 포함되어 있음. 성적 탐색과 관련된 사회적 비난과 처벌은 죄책감의 발달을 조장할 수 있음
-주도성대 죄책감의 균형잡힌 발달: ‘목적’ 획득. 과거의 실패나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용기와 진취성으로 목적 달성
4) 근면성 vs 열등감(6~11세)
-Freud는 비활동적인 시기로 보았고, Erikson은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시기로 봄
-아동의 근면성에 결정적인 시기
-근면성: 아동이 속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하고 경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
-학교교육이 시작되어 인지적 기술과 사회적 기술을 습득-열등감 느낌
-근면성과 열등감의 균형있는 발달: ‘유능감’ 획득
-“유능감은 유아적인 열등감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채, 발달과업을 완수하면서 지능을 자유롭게 발휘하는 것"
5) 정체감 vs 정체감 혼미
-Freud의 생식기에 해당
-청년기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-자아정체감의 확립 “나는 누구인가”
-정체감 형성의 결정적 시기
-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옮겨가는 과도기: 급격한 신체 변화와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고 진학, 이성문제 등 많은 결정을 해야-하는 시기
-정체감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획득하게 됨
-정체감 탐색에 실패: 정체감 혼미 -> 약물, 알코올 남용에 빠질 수 있고 영구적인 경우에는 만성 비행, 병리적 성격장애를 가져올 수 있음
-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의 위기를 제대로 극복: ‘충실’ 덕목 획득
-충실: 다양한 가치체계 간의 불가피한 충돌에도 불구하고 충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. 청년기의 부분적 위기인 권위혼미와 가치관혼미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줌
6) 친밀감 vs 고립감 (성인 시작~)
-타인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이룩하는 일이 중요한 발달과업
-친밀감: 자신과 타인의 정체감을 융합시키는 능력
-성인기에 친밀감을 필요로 함.
-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없으면 고립과 자기몰두에 빠지게 됨
-친밀한 관계를 이룩할 수 있는 능력은 청년기에 획득(정체감)
-친밀감 대 고립감의 위기로부터 성숙한 ‘사랑’ 덕목 획득- 상호, 헌신하는 것을 의미
7) 생산성 vs 침체성
-생산성: 성숙한 성인이 다음 세대를 구축하고 이끄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
-침체성: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이 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깨닫는 것(지루함, 불평불만, 매사 비판적)
-생산성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침체성에 빠지게 됨
-생물학적 생산성(자녀), 직업적 생산성(기술 전수), 문화적 생산성(문화의 어떤 측면 강조)
-생산성 대 침체성의 위기에서 ‘배려’ 덕목 획득
-배려: 보살핌, 사랑, 필요 또는 우연에 의해 생산된 것들에 대한 폭넓은 관심
8) 통합감 vs 절망감
-발달과업: 자아통함감과 절망감의 위기를 극복
-자신의 죽음에 직면해서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게 됨.
-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별 후회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, 인생의 피할 수 없는 종말로 죽음을 받아들이면 통합감의 절정에 이르게 됨
-삶이 무의미한 것이라고 후회하면, 이제는 시간이 다 흘러가버려 다른 삶을 다시 살아볼 수 없다는 느낌에 직면하게 되어 절망감에 빠짐 (어떤 절망감은 불가피-인간 존재의 나약함, 무상함에 대한 비탄)
-자아통합감 대 절망감의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면 ‘지혜’ 덕목 획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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